볼보자동차코리아 XC60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파워트레인 개선해 저공해 2종 인증 혜택 대상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연식 변경을 거치며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해 경제성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저공해 2종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혜택 받을 수 있어
이번에 출시된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 성능 향상으로 연비가 이전보다 개선되어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요금 할인, 차량 2부제 면제,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DNA를 탑재해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가졌다.
또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드윌킨스(Bowers & Wilkins)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내부는 천연 소재와 장인 정신이 들어간 마감 등 세심하게 꾸며졌다.
이번 XC60에는 전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적용되어 96%의 음성 인식률을 보여준다.
특히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등을 감지해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되었다.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에 박차 가하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볼보 XC60은 올해 누적 5,831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BMW SUV 시리즈가 차례를 이은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대 이상을 돌파한 볼보의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 6월까지의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년식 XC6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B5는 6,440만원, B6는 7,400만원, T8은 8,640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전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XC60은 국내 포함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은 수입차”라며 “2025년식 XC60은 기존의 강점에서 저공해 혜택까지 더해져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