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0’ 초도 물량 500대 완판
시승 신청자도 1만 6천명 돌파
오는 3월부터 본격 출고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달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시 2주 만에 시승 신청자가 1만 6천명을 돌파했고, 초도 물량 500대가 순식간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프리미엄 전기 SUV임에도 4천만 원대 가격
볼보 EX30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탄생한 모델로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특히,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임에도 코어 트림 4,755만원, 울트라 트림 5,183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4천만 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EX30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약 10만 대(98,065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78,032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볼보의 DNA를 담은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성능
EX30은 볼보의 차세대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을 적용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안전 기술력은 지난해 유럽의 권위 있는 안전성 평가 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성능면에서도 타협하지 않았다.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은 272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데,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로,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엔드급 편의사양
실내 공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주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티맵 모빌리티와 협력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 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트림에 따라 투톤 바디 컬러와 다양한 휠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전동식 앞좌석,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이 제공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프로그램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이 기본이다.
여기에 15년간의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와 5년간의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까지 제공해 차량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30에 보여주시는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스웨디시 프리미엄 전기차 EX30을 빠르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 EX30은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며, 시장에서의 반응을 고려할 때 추가 물량 확보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