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 전 구매량 급증
최대 60만 원 상당 혜택 제공
생산 라인 총력 가동 중

르노코리아의 6월 신차 계약 대수가 전월보다 40%가량 급증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코리아는 주력 상품인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가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세금 혜택 끝나기 전 마지막 기회

현재 신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은 3.5%다. 하지만 6월 30일 이후에는 5%로 올라간다. 1.5%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자동차라는 고가 상품의 특성상 실제 절약 효과는 상당하다.
게다가 노후 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도 이달 말 함께 끝난다. 저렴한 비용으로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려던 소비자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런 시기적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추가 혜택까지 내놓았다. 6월 중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옵션이나 액세서리, 연장보증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60만원, 아르카나와 SM6, QM6는 50만원 상당이며 대신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로 고객 잡기 총력

르노코리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사의 주력 상품인 그랑 콜레오스 6만대 계약 돌파 기념 특별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다. ‘와이더 익스피리언스’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박 숙박권을 10명에게, 호텔 바우처 20만원권을 20명에게 준다.
특히 6월 중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 1명에게는 ‘2025 파리 디자인 위크’ 참관을 위한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위한 할부 조건도 파격적이다. 그랑 콜레오스를 6월에 구매 시 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으로 3.3%의 낮은 금리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업계 “막판 특수 효과 확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 및 네트워크 담당 전무는 “개별소비세 혜택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영업 현장에 확실한 활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 부문에서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 차종에 걸쳐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가까운 전시장에서 편하게 상담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모델별 6월 최대 혜택 규모를 살펴보면 재구매 혜택 20만원을 포함해 차종마다 작게는 210만원에서 많게는 49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만큼 차량 구매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