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빠들 환장하는 그 車 “새로워졌다”…벤츠도 한 수 접는다는데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라인업 확장
후륜구동 베이스와 4S 신규 추가
소비자들에 다양한 선택지 제공
포르쉐
마칸 RWD EV (출처-포르쉐)

포르쉐가 베스트셀러 모델인 마칸(Macan)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후륜구동 베이스 모델과 4S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르쉐는 앞서 공개된 마칸 일렉트릭 4 및 마칸 일렉트릭 터보에 이어, 이번에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게 되면서 브랜드의 전기차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디자인 및 공기역학

포르쉐 (2)
마칸 RWD EV (출처-포르쉐)

새로운 마칸 일렉트릭 모델들은 기존 마칸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 계수 0.25를 달성하여 기존 가솔린 모델의 0.35보다 크게 개선됐다.

모든 마칸 일렉트릭은 20인치 휠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21인치와 22인치 휠도 선택 가능하다. 앞뒤 타이어 크기는 235/55(앞)와 285/45(뒤)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새로 추가된 후륜구동 베이스 모델은 마칸 4의 프론트 모터를 제거하고, 355마력의 영구자석 동기 모터만 사용하며, 최대 415 lb-ft의 토크를 제공하며, 60mph(약 96km/h)까지 5.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포르쉐 (3)
마칸 RWD EV (출처-포르쉐)

최고 속도는 약 220km/h로,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빠르며, 모터 제거로 약 113kg의 무게가 줄어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칸 4S’

포르쉐 (4)
마칸 4s (출처-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4S는 프론트 모터를 유지하면서 후륜 모터를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후륜 모터의 출력은 총 509마력에 달하며, 최대 604 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3.9초로 줄어들며, 최고 속도는 약 240km/h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마칸 터보는 더 큰 후륜 모터를 장착하여, 630마력과 833 lb-ft의 토크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1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약 260km/h이다.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

포르쉐 (5)
마칸 4s (출처-포르쉐)

모든 마칸 일렉트릭에는 단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뛰어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배치되어 무게 중심이 낮아짐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모든 마칸 일렉트릭은 95.0kWh 배터리를 공유하며, 800V 전기 시스템을 통해 270k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21분이 소요되며, 150kW 충전기에서는 33분이 걸린다. 주행 거리는 모델에 따라 약 507km에서 약 463km까지 차이가 난다.

민첩한 가속과 안정적인 제동

포르쉐 (6)
마칸 4s (출처-포르쉐)

후륜구동 모델은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약 0.5초 더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도심 주행에서 매우 민첩하고 고속 주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포르쉐는 회생 제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으며, 운전자는 가솔린 차량처럼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마칸 전기차 라인업 확장은 포르쉐의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집중 콘텐츠

닛산 르노 밴 출시

르노인가 했더니 “일본차?”…마스터보다 더 센 것 온다

더보기
BMW unveils the new X3 PHEV

역대급 하이브리드 車 스펙이 “전기로만 90km”…주유소 사장님 ‘웁니다’

더보기
전동킥보드 서울시 규제

요새 많이 보이더니 “벌써 8천 명 부상”…정부, 드디어 강력 대응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