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4’의 ‘올해의 차’ 2관왕 달성을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폴스타 4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디자인’과 ‘2025 중앙일보 올해의 차’로 뽑히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념해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보조금 100만 원 추가 지원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고, 3월 내 출고 고객에게 티맵 충전 포인트 최대 11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 폴스타 4 출고 고객도 10만 원 상당의 충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줄었지만… 폴스타, 100만 원 추가 지원

폴스타 4 롱레인지 모델의 국내 가격은 싱글모터 6,690만 원, 듀얼모터 7,190만 원이다. 하지만 2025년 개정된 전기차 국고 보조금 정책에 따라 싱글모터는 181만 원, 듀얼모터는 14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에 폴스타코리아는 모든 폴스타 4 모델에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 고객 부담을 줄인다.

예를 들어 서울시 기준으로 보면,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구매 고객은 국고 보조금 181만 원, 서울시 보조금 15만 원, 폴스타코리아 지원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96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폴스타 4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도 지원된다. 싱글모터 구매 고객은 30만 원, 듀얼모터 구매 고객은 1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회 충전 511km… 강력한 주행 성능

폴스타 4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싱글모터 기준 511km, 듀얼모터 기준 395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고객 인도가 시작된 듀얼모터 모델은 총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70kg·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999mm의 휠베이스를 갖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4가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