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어벤저, 국내 전기 SUV 도전장
최대 779만원 보조금 지원 혜택
오프로드 감성과 실용성, 소비자 반응 주목

강렬한 디자인, 탄탄한 오프로드 성능, 그리고 전기 SUV의 효율성까지 갖춘 지프 ‘어벤저’가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특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월 한정 보조금 선제 지원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지프 DNA 담은 컴팩트 전기 SUV, ‘어벤저’
어벤저는 전장 약 4.1m의 콤팩트한 차체를 갖춘 소형 SUV로, 18인치 휠과 20cm에 달하는 높은 지상고를 통해 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400V 시스템 기반의 단일 모터(전륜구동)로, 최고 출력 154마력과 최대 토크 26.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54.0kWh로, DC 급속 충전(최대 100kW) 시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4분이면 충분하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292km다.
실내 역시 실용성을 강조했다. 일체형 컬러 패널과 통합형 에어벤트가 적용된 대시보드, 10.3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7.0 또는 10.3인치) 등이 탑재됐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1.5L 물병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실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용량은 약 368L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활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779만원 혜택… 보조금 지원으로 가격 부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 보조금 확정 전이라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벤저 구매자는 최소 53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 규모가 가장 큰 광주광역시에서는 최대 77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벤저의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5290만~56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보조금 혜택과 함께 제조사 프로모션 및 블랙박스·하이패스 제공 등의 추가 혜택까지 더하면 실구매 가격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실용성과 오프로드 감성을 동시에 갖춘 어벤저가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ㅋ 성능, 가격이 비현실적이네 재고만 쌓이겠다. ㅋ
뭘 근거로 코나, 니로가 상대도 안된다는거야? 기사를 가장한 광고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저게 팔리기나 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