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롱휠베이스 버전 렌더링 공개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롱휠베이스(LWB) 버전 예상도가 공개돼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예상도는 기존 모델보다 길어진 차체, 변경된 전면부 디자인, 롤스로이스를 연상시키는 휠 디자인 등 주목할 만한 특징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랜저 롱휠베이스, 고급스러운 외관 눈길
현대차 그랜저 LWB 예상도는 현재 자동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가능성을 표한하고 있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stuBio’에 의해 공개된 현대차 그랜저 LWB 모델은 기존 그랜저를 바탕으로 한다.
영상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현행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랜저 롱휠베이스’라는 영상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차체 길이가 늘어난 버전이다.
예상도에 따르면 그랜저 LWB 외관은 현재 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매력을 가졌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됐고 헤드램프 간 여백은 전기차 분위기를 표현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스타일의 투톤 도색이 적용돼 외관의 차별화를 꾀했다.
측면에서는 확장된 차체보다도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 휠은 현대차의 현재 라인업이나 제네시스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를 보여준다.
‘불판휠’이라고 불리는 디자인으로 G80 모델에 비슷한 스타일이 존재하긴 하지만 비교해보면 상당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휠 디자인 변경만으로도 차량에 더욱 웅장한 인상을 부여한다.
실제 출시 가능성은..
그랜저 LWB는 연장된 휠베이스 덕분에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특히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출시 시 고급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 그랜저 롱휠베이스 모델을 실제로 만나볼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랜저는 전륜구동 기반 모델로 기본 모델 자체가 이미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리미엄 세단 라인업은 이미 제네시스 브랜드가 담당하고 있다.
ㅇㅇ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