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공개한 5세대 DM 시스템
엔진 효율 46.06% 달성
주행거리 최대 2100km

중국에서 가장 큰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은 BYD가 5세대 DM 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친 L DM-i’와 ‘씰 06 DM-i’ 두 모델에 적용됐다.
BY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5세대 DM 시스템 개발
BYD는 ‘친 L DM-i’와 ‘씰 06 DM-i’ 하이브리드 세단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 두 모델에는 2024년 오토차지나를 통해 공개한 5세대 듀얼 모드(DM)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됐다.

BYD에 따르면 5세대 DM 시스템은 1.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최대 74kW와 12.8kgf·m 토크를 달성한다.
엔진 효율은 46.06%에 이르며 100km 주행당 소비 연료는 단 2.9리터에 불과하다. 더불어 친 L DM-i의 경우 연료와 배터리가 모두 가득 찼을 시 최대 2,100km 주행이 가능하다.
BYD는 또한 초고압축비, 고성능 텀블링 에어 덕트, 지능형 연소 시스템, 지능형 EFI 시스템, EGR, 지능형 분할 냉각 및 지능형 가변 윤활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5세대 DM 시스템은 10.08kWh와 15.87kWh 두 가지 블레이드 배터리팩을 사용한다.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120kW와 최대 토크 21.4kgf·m를 내는 EHS120, 최고 출력 160kW 및 최대 토크 26.5kgf·m를 내는 EHS160가 탑재된다.
충전 시스템은 6.6kW로 업그레이드됐고 AC 충전 시간이 60% 단축됐다. DC 충전 시 배터리 30%에서 80%까지 단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900만 원부터
BYD가 5세대 DM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한 친 L DM-i는 다이너스티 어레이에 속하는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트림에 따라 10.08kWh 또는 15.87kWh이며 각각 전기 모드로 80km와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495mm이며 휠베이스는 2,790mm이다.

씰 06 DM-i는 오션 어레이에 속한다. 전장 4,830mm, 전폭 1,875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790mm로 친 L DM-i와 비교해 폭이 약간 좁다. 동일한 가격대에서 두 모델은 파워트레인, 가속 능력 및 배터리 용량이 같다.

친 L DM-i와 씰 06 DM-i은 각각 다섯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9만 9,800~13만 9,800위안(약 1,900만~2,660만 원)이다.
한편 BYD는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해 363만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름통이 65L 라고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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