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모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가격은 4억 6310만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 모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10대 한정 제작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와 한국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력으로 탄생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조합해 예술적 감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모델로 단 10대만 제작된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섯 가지 액센트 컬러와 두 가지 보디 컬러가 조합된다. 이를 통해 10대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시트 스티치 및 파이핑, 불스아이 에어벤트 등에도 적용됐다.
액센트 컬러는 이번 협업에서 그려진 메인 작품의 컬러밴드에서 추출한 리치, 아틱블루, 하이퍼액티브, 리넨, 탄자나이트 퍼플 스트립이다. 외장 컬러는 순백색 ‘아이스’, 깊은 블랙 컬러 ‘블랙 크리스탈’이 선택됐다.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주변의 몰딩, 차체 측면 몰딩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가 사용됐다.
구매 고객에 제작 과정 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제공
블랙 컬러 22인치 휠에는 뮬리너의 셀프 레벨링 휠 배지 기능이 적용돼 주행 중에도 엠블럼이 항상 수평을 유지한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카본 보디킷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은 기본 탑재된다.
인테리어는 우아한 화이트 컬러의 다이아몬드 퀼티드 시트와 함께 피아노 뮬리너 화이트 & 그랜드 블랙 듀얼 피니시 베니어가 조화를 이뤄 순수한 조형적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강조한다.
대시보드와 헤드레스트에는 각각 시그니처 컬러밴드, 정밀 컬러밴드 자수가 새겨져 미적 완성도를 한층 더 향상시킨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컨티넨탈 GT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탑재로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자랑한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라고 불리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컨트롤 시스템도 적용됐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4억6310만원으로 고객에게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 한정판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벤틀리 본사가 위치한 영국 크루 드림 팩토리를 방문,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