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4년 첫 차
고성능 프리미엄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첫 신차로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SQ7 TFSI’를 출시했다.
Q7 고성능 버전-아우디 SQ7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인 S모델에서 ‘S’는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SQ7은 아우디의 주력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버전으로 넓은 실내 공간의 실용성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것이 특징이다.
SQ7의 파워트레인은 4.0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최고출력 507마력과 최대토크 78.5㎏·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6.7㎞/ℓ,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4.5초 만에 가속한다.
SQ7 TFSI는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장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전후 축에 분배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다양한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주행 환경에 맞춰 지상고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차량의 효율적인 제어도 할 수 있다.
가격은 1억4800만원
SQ7의 매력 중 하나는 S 모델 특유의 디자인이다. 전후면 범퍼, 그릴, 루프 레일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와 SQ7 배지, 22인치 5-암 엣지 스타일 휠이 차량의 역동적인 외형을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 콘솔 등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12.3인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 기능이 포함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앞좌석에는 통풍, 마사지, 열선 기능을 갖춘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을 장착해 S 모델만의 특별함을 제공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장착돼 있다.
이 외에도 선셰이드(수동), 소프트 도어 클로징, 패들 시프트 그리고 열선 기능이 포함된 3-스포크 다기능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과 같은 섬세한 편의 기능들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최대 7명의 탑승이 가능한 3열 시트를 갖추고 있으며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추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