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처음으로 불 뿜는다” …우리 국민 99%가 몰랐던 ‘이 무기’, 알고 보니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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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골드 참가하는 한국군
해외에서 K-30W 천호 실사격
연합 훈련으로 작전 역량 강화
천호
K-30W 천호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리 군이 태국 일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연합 훈련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기 위해 해군과 해병대 병력을 파견한다.

코브라 골드 훈련은 태국과 미국의 주관으로 1982년부터 개최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이며, 올해는 한국을 포함하여 10개국이 훈련에 참가한다.

첫 해외 실사격에 나서는 K-30W 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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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0W 천호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번 훈련에는 390여 명의 해군·해병대 병력을 비롯하여 상륙함인 노적봉함, 상륙돌격장갑차, K55A1 자주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에는 1대의 K-30W 천호가 훈련 장비에 포함되었는데 K-30W 천호는 차륜형 차체에 30mm 기관포탑을 장착한 자주대공포다.

천호가 해외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가해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건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또 다른 무기 체계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된 훈련 병력은 야외 기동 훈련, 연합 참모단 연습, 연합 우주 훈련, 사이버 방어 훈련, 인도적 민사 활동 등에 참가하며 훈련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연합 훈련을 통한 한국군 역량 확대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 / 출처 : 대한민국 해병대

코브라 골드 훈련 간 야외 기동 훈련은 연합 상륙 작전, 연합 해상 훈련, 연합 실사격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연합 수색 훈련과 연합 특수전 훈련 등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 군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미국 등과 핫야오 해안에서 대규모 연합 상륙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한국군의 상륙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천호
K-30W 천호 /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기에 2월 25일과 3월 2일에 진행되는 연합 해상 훈련에서는 타국 해상 전력과 함께 전술 기동 등을 숙달하며 헬기 이·착함과 상륙돌격장갑차 운용 등 다국적군의 연합 해상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우리 군은 연합 실사격 훈련을 통해 앞서 언급한 K-30W 천호의 실사격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 군의 주력 대전차 미사일인 현궁도 해외에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한다.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보

대한민국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 / 출처 : 대한민국 해병대

이번 훈련에서는 군의 작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군사 훈련 이외에도 한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은 태국 학생들을 위해 미국, 태국과 연합으로 학교 강당 건축을 지원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는 우방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상근 훈련전대장은 “코브라 골드 훈련은 해군·해병대가 해외에서 다국적 연합 작전을 실전적으로 수행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도 훈련전대 장병 총원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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