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절대 못 해낸다” 비웃더니…’135조’ 빚더미만 앉게 생긴 일본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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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GCAP / 출처 : 연합뉴스

일본이 군사대국화의 상징으로 야심 차게 추진하던 6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GCAP(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이 막대한 비용 문제와 파트너국 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영국, 이탈리아와 손을 잡고 미국의 최강 스텔스기를 능가하는 전투기를 만들겠다며 호언장담했지만, 핵심 동맹국들의 예산 삭감과 내부 분열이 겹치면서 일본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100조 원으로 폭등한 청구서, 꼬리 내리는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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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GCAP /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주요 외신과 국방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GCAP의 총개발비는 초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어 무려 1,000억 달러(약 135조 원) 수준으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파트너국들이다. 이탈리아 국방부는 최근 초기 개발 단계에 할당된 예산이 3배나 치솟았다고 발표하며 난색을 표했다.

사업을 주도해야 할 영국 역시 사정은 더욱 처참하다. 영국의 새 정부는 약 280억 파운드(약 48조 원)에 달하는 국방 예산 구멍을 메우기 위해 ‘전략적 국방 검토(SDR)’를 핑계로 GCAP 관련 투자 예산 집행을 기약 없이 미루고 있다.

개발비를 분담하겠다던 든든한 우군들이 돈이 없다며 하나둘 발을 빼려는 제스처를 취하자, 다급해진 쪽은 중국의 위협을 핑계로 당장 전투기가 필요한 일본뿐이다.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가는 ‘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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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공동 개발 사업 GCAP / 출처 : 연합뉴스

돈 문제뿐만 아니라, 전투기의 목적을 둘러싼 동상이몽도 사업을 공중분해로 몰아넣고 있다. 광활한 태평양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폭격기를 상대해야 하는 일본은 무조건적인 빠른 납기와 장거리 요격 능력을 최우선으로 요구하고 있다.

반면 영국과 이탈리아는 납기보다는 유럽 전장에서 쓸 수 있도록 다수의 무인기를 통제하는 복잡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쏠려 있다. 결국 작전 환경과 요구 조건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보니 설계 단계에서부터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급증하는 개발비를 감당하지 못한 파트너국들이 제3의 국가들까지 끌어들여 비용을 나누자고 주장하면서, 일본이 당초 기대했던 핵심 기술 이전과 사업 주도권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뚝심의 KF-21 vs 남의 손 빌리다 깡통 찬 일본

KF-21
KF-21 / 출처 : 연합뉴스

일본의 이 참담한 현실은 묵묵히 독자 개발의 길을 걸어온 한국의 KF-21 보라매 사업과 완벽한 대조를 이룬다.

과거 일본은 자체 기술로 스텔스기를 만들려던 사업을 추진하다가, 비용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자 자존심을 꺾고 영국과 이탈리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반면 한국은 독자 개발은 불가능하다는 전 세계의 조롱과 회의론 속에서도 뚝심 있게 KF-21 개발을 밀어붙였다. 그 결과 한국의 KF-21은 완벽한 비행 성능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양산 궤도에 올라 동북아시아의 하늘을 수호할 준비를 마쳤다.

반면 남의 손을 빌려 싸게 6세대 전투기를 얻어보려던 일본의 얄팍한 계산은 파트너들의 예산 삭감이라는 뒤통수를 맞으며 언제 날아오를지 모르는 도면상의 종이비행기로 전락할 위기다.

화려한 카탈로그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내 손으로 직접 무기를 통제하고 깎아낼 수 있는 독자적인 방산 기술력임을 일본의 뼈아픈 헛발질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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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계속진화하는 우주 항공 시대 를 열고 조선업이 그랬듯이 첨단6세대 기체개발 선두주자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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