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만 세번 갔는데 실패”…팔자 때문에 ‘관상 성형’까지 하게된 비운의 여배우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렸던
‘원조 책받침 스타’ 이상아,
세 번의 이혼 끝에 성형에 이르기까지
이상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사랑스러운 외모로 10대 학생들의 책받침을 책임졌던 ‘원조 책받침 스타’ 이상아.

그의 우여곡절 많았던 결혼 인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이 사기꾼에 자작극까지…” 탈 많은 결혼 생활

이상아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연기 학원을 통해 탤런트 시험에 합격해 12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상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데뷔하자마자 섭외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던 이상아는 순식간에 톱스타가 되어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렸다.

특히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면서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이상아였지만, 26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결혼을 선언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이상아는 4개월 만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과 별거를 결정했고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상아는 전남편에게 분노해 보란 듯이 새로운 남자를 만났고 혼전임신 끝에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상아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이번에도 이상아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내야 했다. 두 번째 남편이 사기꾼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유튜브 웹 예능 ‘언니네 포차’에 출연한 이상아는 두 번째 남편의 사기 행각을 털어놓았다.

이상아는 “(남편이) 영화 제작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니었다”며 “남편에게 빚이 있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계속 들려왔다”고 전했다.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이상아는 두 번째 결혼식에서 엉엉 울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아
출처 : 연합뉴스

이어 “남편과 싸우고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남편이 없었다”면서 “빚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신 4개월의 몸으로 급하게 병원에 갔지만, 이 또한 자작극이었다.

그럼에도 이상아는 자신을 속인 남자더라도 잘 살아 보기 위해 노력했다. 남편의 사업 보증을 대신 서주고 빚을 갚기도 했다.

그러나 7~8억 원에 달하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이상아는 딸의 돌잔치만 치른 직후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세 번의 이혼 끝에 결국 성형까지 결정한 이상아

이상아
출처 : 이상아 인스타그램

어린 딸에게 새아빠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세 번째 결혼을 결정한 이상아. 세 번째 남편은 이상아가 힘들 당시 도와준 다정다감한 남자였다.

하지만 세 번째 남편도 가진 것은 많지 않았다. 그가 이전에 했던 사업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 집에 압류가 들어왔고, 빚은 늘어만 갔다.

결국 결혼 생활을 세 번이나 실패한 이상아는 이 모든 게 팔자 탓인 것 같아 관상을 바꿔주는 ‘관상 성형’까지 선택했다.

성형 수술을 받아서라도 팔자를 바꾸고 싶었던 이상아는 지난 18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상처를 받고 초라한 것이 보이기 싫어 거울만 봐도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상아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보다는 마음을 바꾸는 게 더 중요할 듯”, “지금도 예쁘시니 더 이상 얼굴에 손대지 말기를”, “팔자에 너무 휘둘리지 말아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집만 세번 갔는데 실패”…팔자 때문에 ‘관상 성형’까지 하게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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