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유부녀 레이싱걸로 한달에 4천만원 벌더니… 지금은 전남편 빚 갚고 있다는 연예인

‘사랑과 전쟁’ 간판부부 장가현,
한때는 한달 수입 어마어마하더니
아직도 전남편 빚 갚는 중?
장가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레이싱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가진 배우가 이혼 이후 남편의 빚을 모두 떠안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과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알린 배우 장가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랑과 전쟁’의 간판 배우로도 잘 알려진 배우 장가현은 2000년, 23세의 어린 나이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그룹 015B의 객원 보컬로 이름을 알린 가수 조성민으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에 이르렀다.

장가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재결합을 시도했으나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완전히 이별을 맺었다.

당시 20년의 결혼 생활 동안 일과 육아, 그리고 시어머니 부양까지 병행해야 했던 장가현이 힘듦을 고백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지금은 어느덧 이혼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장가현은 아직도 전남편 조성민의 빚을 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에 등 떠밀려 시작한 사업이 파산하고 결국 빚까지…

장가현
출처 : 장가현 인스타그램

지난 4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장가현은 “아직도 1억의 빚이 남아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결혼하고 어느 정도 살았을 때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남편에게 등 떠밀려 시작한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장가현은 “옷을 사고팔며 사람과 소통하는 모든 업무를 혼자 해야 했다”면서 “남편은 사진 찍는 것밖에 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힘겹게 운영하던 쇼핑몰 사업도 성장하며 투자자가 붙고 광고 마케팅까지 시작했으나, 계약이 꼬여 수익도 볼 수 없었다는 장가현.

장가현
출처 : 장가현 인스타그램

그는 “점점 회계가 엉망이 되며 1년 만에 주저앉고 말았고, 결국 파산 신청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혼한 이후에도 빚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장가현은 “남편과 재산분할을 했지만 가진 건 월세방과 차 한 대뿐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집을 주고 차를 가져가 쿨하게 헤어졌다고 생각했지만 빚을 나누지 않았다”면서 “지금도 혼자 빚을 갚고 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장가현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할 당시의 한 달 수입이 어마어마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장가현
출처 : 장가현 인스타그램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가현은 “화보 촬영이나 쇼에 출연하면 한 달에 4천만 원 벌 때도 있었다”면서 “최초 유부녀 레이싱걸을 많이 신기해하셨다”고 설명한 바 있다.

장가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고생 많았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저걸 20년이나 버틴 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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