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K-콘 랜드’ 본격 추진 나서
공항 인근에 영상·문화 클러스터 조성
외국 제작사 유치 위해 법 개정도 추진

“인천이 이렇게나 바뀐다니 좀 기대가 된다.”, “드디어 콘텐츠 산업에 제대로 투자하네.”
인천이 영상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핵심으로 한 ‘K-콘 랜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영종도·청라에 콘텐츠 클러스터 만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한 ‘2025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K-콘 랜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비 5,300만 원과 시비 2,300만 원 등 총 7,600만 원 규모의 용역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안으로 K-콘 랜드 투자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 기업설명(IR)과 투자 협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예산은 오는 8월 발주될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에 투입되며, 연내 전략 수립을 마치고 해외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IR)와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와 청라 지역 6개 부지에 영상·문화 기업을 집적화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로 구상돼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제작사 잡는다…인천의 인센티브 전략
인천경제청은 이와 더불어 해외 영상 제작사의 유치를 위한 제도 정비에도 착수했다.
콘텐츠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대응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외국인 투자 지원 제도에 콘텐츠와 지식서비스 산업이 포함되도록 ‘경제자유구역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현금 지원, 제작비 환급, 세제 감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센티브 요소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 초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현지 영상 제작 기업들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들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행정 지원과 세제 혜택에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관광객 5천만 시대 겨눈다…K-콘 랜드의 빅픽처
‘K-콘 랜드’는 단지 기업 유치에만 그치지 않는다. 인천경제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5,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 10조 원 규모의 문화 콘텐츠 수출, 100개 이상의 기업 유치와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청라 스타필드, 복합리조트, 멀티스타디움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도 노리고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이와 별도로 ‘K-콘 랜드’의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추진 중이며, 연내 최종 청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원석 청장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면 산업 환경을 혁신하는 것이 먼저”라며 “인천을 세계적인 콘텐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정책과 현장을 동시에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요소가 맞물려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향후 인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만해라..한국사람들 그곳까지가.?? 한번 나가는 해외여행공항도 멀고먼영종도 감동 없다
영종?그곳까지매주가던데 바람에도 긁히는사람들어딜가나있구나
좋아요~~ 위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