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기자

“여보 출근해, 살림은 내가 할게”…사표 내고 주부 선택한 남편들 역대 최다 ‘발칵’
육아와 가사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남성이 올해 1분기 27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6.6% 늘었고, 비경제활동인구 분류가 현재처럼 정립된 2004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반대로 가사·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653만6천명으로 1.9% 줄어 같은 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생 공부했는데 일자리가 없다?”…고학력자 3명 중 1명이 ‘이 상태’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직업을 구하지 못한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의 2025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에서 응답자 1만498명 중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중은 66.7%였다. 미취업자는 27.7%, 비경제활동인구는 5.6%로, 구직 중이거나 구직을 멈춘 무직자 비율은 33.3%까지 올랐다.

“물린 주식 할 바에 이거 하세요”…정부가 19% 얹어주는 ‘이 상품’ 신청 난리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진행된다.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이며, 정부가 납입액에 6% 또는 12% 기여금을 붙여준다. 이자소득세 면제까지 감안하면 일반형은 최대 13.2~14.4%, 우대형은 최대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 효과를 낸다.

“백종원이 드디어 일 냈다”…서울 한복판에 세운다는 ‘이 공간’에 벌써부터 들썩
더본코리아가 예산시장 활성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ESG 사업을 확대한다. 충남 예산시장 프로젝트로 한때 하루 방문객 10명 남짓이던 전통시장이 올해 5월 기준 누적 관광객 1천만명을 넘었다는 점을 앞세워,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상권, 관광을 묶는 사업 모델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백종원 대표는 강남역 등 도심에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장터광장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도권 쏠림 싹 고친다”…대통령 지시에 삼성·SK 2000조 보따리 풀자 ‘지방 발칵’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이 반도체 초호황을 지역균형발전의 발판으로 바꾸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SK하이닉스까지 포함하면 향후 10년간 투자 규모가 2천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최대 팹 10기 규모로 조성될 경우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맞먹는 생산 거점이 지방에 들어서는 셈이다.

“현대차 내연차까지 비상 걸렸다”…미국 신차 5대 중 1대 ‘이 지경’에 ‘대반전’
미국 신차 판매량이 2040년까지 연간 200만대 이상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인구 둔화, 높은 차량 가격, 대체 이동수단 증가를 이유로 미국 자동차 시장의 장기 수요 감소를 예상했다. 미국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수익 시장인 만큼, 이 전망은 단순 해외 뉴스가 아니라 현대차의 가격, 전동화, 금융, 생산 전략에 직접 닿는 경고다.

“이제 코스닥 기술주까지 줄줄이 오르나”…이재명 정부 초강수 선언에 중소기업 ‘활짝’
정부가 2030년까지 신안보 분야에서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혁신기업 5곳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기술 우위가 곧 안보 우위라며, 팔란티어처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 목표에는 매출 1천억원 이상 기업 50곳 육성도 포함돼 있어, 전통 방산 중심이던 안보 산업이 AI·드론·사이버보안·우주항공 벤처 시장으로 넓어지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정부 돈으로 쉽게 차익 냈는데…” 기습 규제 내리자 전국 경매족 ‘비상’
경매와 공매로 취득한 산지를 5년 동안 보유하도록 하는 의무가 도입된다. 산림청은 사유림 매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산지를 사들인 뒤 관리나 보호 없이 되파는 사례를 막기 위해 2026년 공·사유림 매수계획을 수정 공고하고, 경매·공매 취득 산지에 최소 5년 보유 기간을 적용하기로 했다. 산지는 개발 기대와 공공 매수 제도가 맞물리면 단기 차익 거래가 생길 수 있어 이번 조치는 산림 시장의 투기성 매물을 걸러내는 장치로 읽힌다.

“시중가 반값이라 샀는데…” 쿠팡서 산 초저가 화장품 뒷면 확인하곤 ‘발칵’
군 마트 전용 제품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되팔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는 쿠팡에서 시중가보다 훨씬 싼 선크림을 샀다가 제품 표시를 보고 군 마트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또 다른 구매자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산 로션이 군 마트 공급 제품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지난해 군 마트 1천720곳에 납품된 520개 품목의 평균 할인율이 55.2%였던 만큼, 온라인 재판매가 커지면 장병 복지 할인분이 재판매 차익으로 새는 구조가 된다.

“계좌이체 구걸하며 장사했습니다”…편리하다고 믿고 썼다가 사장님들 ‘한숨 푹’
토스플레이스의 매장 결제 시스템 토스 포스가 점심시간에 이어 저녁 장사 시간대에도 장애를 일으켰다. 26일 오후 5시45분께부터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제가 안 된다는 글이 잇따랐고, 일부 매장은 오후 7시가 지나도 복구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토스 포스가 3월 말 기준 약 30만 가맹점에 설치된 결제·주문·매출 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이번 장애는 단순 앱 오류가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인프라 문제로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