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 시작 4분 만에 완판 기록
볼보자동차, XC40 다크 에디션 판매
지난 2일, 볼보자동차가 볼보 디지털 숍을 통해 ‘XC40 다크 에디션’을 44대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기본 6개월 이상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 차량은 즉시 출고가 가능한 만큼 판매 시작 4분만에 완판되었다.
최상위 트림에 더해진 차별화된 ‘블랙’
XC40 다크 에디션은 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다.
이 차량은 최상위 트림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에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블랙 디테일이 더해졌다.
볼보의 SUV 라인업 중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XC40은 2018년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출고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이번에 판매한 XC4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XC40 예비 오너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B4 파워트레인 탑재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된 이 차량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48V 배터리가 출발 및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해 약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준다.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이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존보다 향상된 핸들링과 차체 안정성, 낮은 연료 소비 등을 제공한다.
이 차량의 크기는 전폭 1,875mm, 전고 1,640mm, 전장 4,440mm, 휠베이스 2,034mm이다.
볼보만의 감성이 더해진 내/외관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트, 루프 레일에도 고광택 블랙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19인치 휠과 다르게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했다.
이번 한정판에는 볼보의 감성을 보여주는 블론드 레더 및 블랙 레더 다크 에디션 전용 키 케이스도 함께 제공되었다.
내부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기어노브가 적용되는 등 스웨덴만의 고급미를 더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작년 7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10월 ‘S60 다크 에디션’이 각각 3분, 9분 만에 완판되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XC40 다크 에디션’도 4분 만에 완판되며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대세감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