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아틀라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견인력을 특징으로 하는 대형 SUV로, 캠핑과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육아와 여행에 적합한 실용성을 제공하며, 가격 또한 6천만 원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아틀라스는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의 대형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2,735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는 팰리세이드보다 넓으며 ‘풀플랫 폴딩’ 기능으로 차박에 유리합니다.
- 카시트를 장착한 채로도 3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3열까지 여유로운 공간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트레일러 히치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캠핑카나 카라반을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 능력은 2,268kg입니다.
- 미국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에 선정된 만큼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과 함께 제공됩니다.
팰리세이드를 넘는 적재공간 2,735L
트레일러 히치 기본 적용, 캠핑 특화 SUV
미국서 인정받은 안전성, 국내 시장 도전장

캠핑과 차박이 일상이 된 요즘, 진정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대형 SUV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폭스바겐이 지난 5월 출시한 아틀라스는 넉넉한 공간과 강력한 견인력, 그리고 6천만 원대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패밀리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공간으로 판도 바꾸는 아틀라스의 차체 경쟁력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의 대형 차체를 갖췄다. 특히 전장은 현대 팰리세이드(4,995mm)보다 10cm 길고, 휠베이스도 소폭 긴 2,980mm로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하다.
이 같은 차체 크기는 실용성으로 이어진다. 3열까지 모두 사용할 경우에도 583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3열을 접으면 1,572리터, 2열까지 모두 접으면 최대 2,735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는 팰리세이드(2,447리터)보다 288리터 더 넓은 수치다.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완전히 평평해지는 ‘풀플랫 폴딩’ 기능도 갖춰 차박이나 화물 적재에 유리하다.
💡 ‘풀플랫 폴딩’ 기능이란 무엇인가요?
‘풀플랫 폴딩’ 기능은 차량 내부의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바닥이 완전히 평평하게 되는 특징을 의미합니다. 이 기능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 차박: 차량 내부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평평한 공간을 제공하여 캠핑이나 차박에 유리합니다.
- 화물 적재: 큰 짐이나 다양한 물건을 실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실용성: 좌석을 접어 더욱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시트를 장착한 채로도 가능한 3열 접근

아틀라스는 육아 환경을 반영한 설계로 차별화된다. 일반적인 3열 SUV는 카시트가 장착된 상태에서 3열 진입이 어렵지만, 아틀라스는 2열 전체를 슬라이딩할 수 있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카시트를 분리하지 않고도 3열에 탑승할 수 있으며, 3열 자체도 성인이 편하게 앉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다. 전용 송풍구, USB 포트, 컵홀더 등 세심한 편의 사양도 마련됐다.
좌석 구성은 7인승(2+3+2)과 6인승(2+2+2) 두 가지로, 6인승 모델의 2열 캡틴 시트는 장거리 주행 시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레일러 히치 기본 탑재로 캠핑 수요 정조준

차체 하단에 기본으로 장착된 트레일러 히치는 아틀라스를 캠핑에 최적화된 SUV로 만든다. 별도 구조 변경 없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 능력은 2,268kg으로 팰리세이드(2,000kg)보다 우수하다.
EA888 evo4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하며, 1,600~4,75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내 일상 주행에서도 힘 있는 가속을 지원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제어식 4모션 AWD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에코·컴포트·스포츠·오프로드·스노우 등 6가지 주행 모드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 대응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8.5km/L(도심 7.6, 고속 10.1)로, 대형 SUV 기준에서는 양호한 편이다.
미국에서 먼저 검증된 안전성과 고급 사양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에 선정되며 충돌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가 탑재돼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원격 시동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앞좌석은 전동 조절, 열선·통풍·마사지 기능까지 갖췄으며, 퀼팅 패턴의 비엔나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R-Line 단일 트림 기준, 7인승 6,770만 원, 6인승 6,84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북미 시장 동일 사양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트레이드인 시 최대 200만 원, 폭스바겐 재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국내 패밀리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 검증된 안전성을 6천만 원대에 담아낸 아틀라스는, 매주 가족과 함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넘 좋아요 가족 ㅇᆢ행 하기에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