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1월의 차
토요타 프리우스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4년 첫 ‘이달의 차’로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1월 이달의 차, 토요타 프리우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말일 한 달간 출시된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기준은 총 다섯 가지로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이다.
후보에 오른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제네시스 G8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현대차 더 뉴 투싼이다.
치열한 심사 끝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29.3점(만점 50점)을 획득, 1월 이달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6.7점(만점 10점)을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에서는 각각 6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6년간 590만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새롭게 선보인 5세대 프리우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매력적인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12월에는 볼보 EX30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달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볼보 ‘EX30’이 이달의 차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협회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매달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개한다. 선정된 차량에는 올해의 차 상반기 및 하반기 심사 절차 없이 바로 최종 심사 첫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협회는 국내 유명 일간지, 방송, 통신사, 온라인 매체,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들 매체에 소속된 기자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