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컨티넨탈 GTC’ 프리뷰 진행
WLTP 기준 전기로만 78km 주행
‘스피드’와 ‘뮬리너’ 두 가지 라인업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8년 만에 한국 시장에 컨버터블 모델을 선보인다.
럭셔리 오픈톱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C(The New Continental GTC)’가 그 주인공으로, 4억 원이 넘는 가격과 최고급 사양으로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출시를 앞두고 벤틀리는 국내 플래그십 쇼룸인 ‘벤틀리 큐브’에서 스페셜 프리뷰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82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압도적 성능
더 뉴 컨티넨탈 GTC는 그랜드 투어러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오픈 에어링의 매력을 모두 겸비한 럭셔리 컨버터블 모델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오픈톱 컨버터블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2.0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WLTP 기준 최대 78km를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 최고속도는 285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여기에 25.9kWh 용량의 배터리는 리어 액슬 후방에 탑재돼 이상적인 무게배분을 실현했으며,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도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주행 성능 외에도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승차감과 코너링 성능을 구현했으며, 자세 조정 시스템과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2,200W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및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되어 최고급 럭셔리카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럭셔리한 디자인과 맞춤형 옵션의 향연
더 뉴 컨티넨탈 GTC는 ‘스피드’와 ‘뮬리너’ 두 가지 파생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에 소개된다.
‘스피드’ 모델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뮬리너’ 모델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가 큐레이팅한 럭셔리 디테일과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현재 벤틀리 큐브에 전시된 차량은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 모델로, 산뜻한 브리즈(Breeze) 외장 컬러와 밝은 인테리어로 우아하고 럭셔리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뮬리너 라인업의 새로운 시그니처인 ‘플로팅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피니시, 토너 커버에 적용된 새로운 스티칭 패턴 등 섬세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소프트톱 전동 루프 시스템은 48km/h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개폐가 가능해 날씨와 무드에 따라 언제든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톱은 기본적으로 7가지 컬러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역사상 가장 넓은 모델의 포트폴리오 완성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이번 컨티넨탈 GTC의 출시로 더 뉴 컨티넨탈 GT, 더 뉴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벤테이가 EWB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가장 넓은 모델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각 모델별 파생 라인업과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이 더해져 한국 고객들의 섬세한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형 더 뉴 컨티넨탈 GTC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가 4억1700만 원, 컨티넨탈 GTC 뮬리너가 4억5100만 원부터 시작된다.
국내 고객 인도는 올해 3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벤틀리 큐브 외에도 강북 전시장(벤틀리 타워),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 등 전국 네트워크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