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펜더 130 7인승 출시
2열 독립 시트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JLR코리아가 2열 독립식 시트를 탑재해 실내 활용성을 높인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을 출시했다.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은 장거리 여행부터 일상 주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캡틴 체어스’로 완성된 프리미엄 실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2열 독립식 시트로 개별 암레스트와 윙타입 헤드레스트를 장착해 여유로운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14방향으로 전동 조절이 가능한 이 독립식 시트는 히팅 및 쿨링 기능을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승차 환경을 보장한다.
3열은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어 대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389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경우 트렁크 용량이 2291L까지 확장되어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로 마감되어 세련된 감성을 선사한다. 스웨이드클로스 소재의 헤드라이닝과 메탈릭 그레이 파우더 코트로 마감된 크로스 카 빔, 에보니와 캐러웨이 두 가지 색상의 윈저 가죽 시트 등 최고급 소재가 사용되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하이브리드 엔진과 첨단 주행 시스템…온오프로드 모두 정복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및 48V 슈퍼차저를 장착해 최고 출력 400마력(PS),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6초 만에 도달한다.
차체는 랜드로버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D7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최대 2만9000Nm/°의 차체 비틀림 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 덕분에 37.5°의 접근각과 28.5°의 이탈각을 제공해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주행 시스템…극한의 지형도 거뜬히

특히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지상고를 최대 145m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900mm 깊이의 도강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체 움직임을 제어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험로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와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렌셜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가 적용된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3D 서라운드 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1억5027만원이며, 현재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