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사려던 아빠들 “이 車 등장에 마음 바꿨다”… 대체 뭐길래?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700h 공개
LX 시리즈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오프로드 성능 강화, 최신 기술 적용
렉서스
LX 700h (출처-렉서스)

렉서스가 지난 10일, 자사의 대형 플래그십 SUV LX 700h를 공개했다.

LX 700h는 렉서스 LX 시리즈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V6 엔진과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향상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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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700h (출처-렉서스)

LX 700h는 3.5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i-FORCE MAX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식 출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토요타 툰드라 기준으로 최고출력 443마력과 최대토크 80.6kg.m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X 700h의 공차 중량은 2,780kg로, 비하이브리드 모델인 LX 600보다 120kg 더 무겁다.

특히, 이번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오류 발생 시에도 풀타임 4WD와 저속 모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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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700h (출처-렉서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모터 제너레이터를 배치해, 시스템 이상 시에도 오프로드 주행 기능과 액티브 하이트 컨트롤이 정상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개선된 오프로드 성능과 최신 기술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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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700h (출처-렉서스)

렉서스는 LX 700h의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크로스 멤버와 엔진 마운트가 개선됐고, 어댑티브 댐퍼와 주파수 감지 피스톤 밸브가 포함된 AVS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이 한층 향상됐다.

이와 함께, 배터리 보호를 위한 방수 구조와 트레이가 추가되어 내구성도 강화됐다. 또한, 오버트레일 트림에는 차동 잠금 장치가 새롭게 도입되어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정성을 보장한다.

트렁크 하단에 배치된 고전압 배터리는 방수 커버로 보호되며, 기존 예비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해 배터리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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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700h (출처-렉서스)

이와 함께, LX 700h는 렉서스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더불어, VIP 및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5개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열 시트와 16WAY 전동 조절 기능,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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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700h (출처-렉서스)

한편, 렉서스 LX 700h는 2025년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SUV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설계된 이 모델은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오프로드 성능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LX 700h가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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