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주식만 58억원?!” 월 20만원 벌려고 연예인 됐다는 남배우, 자동차 정체는?

‘쌍천만영화’ 출연하면서
흥행 보증수표가 된 주지훈,
그가 선택한 최고급 럭셔리 카의 정체
주지훈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좌) / 메르세데스-AMG=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우)

퇴폐적이면서도 원숙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지훈은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그런 주지훈이 뜻밖의 과거를 지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지훈의 자동차에도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다.

187cm라는 큰 키와 슬렌더 체형을 가진 주지훈은 2002년, 21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모델계의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잡지, CF, 패션쇼 등 가리지 않고 활동하던 주지훈은 2006년 연기자로 전향하자마자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주지훈
출처 : 연합뉴스

주지훈을 단숨에 일약 스타덤의 자리에 오르게 만든 그의 데뷔작은 바로 MBC 드라마 ‘궁’이었다.

이후 드라마 ‘마왕’, 영화 ‘아수라’, ‘신과함께’, ‘공작’, ‘암수살인’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주지훈.

그렇지만 그에게는 뜻밖에도 안타깝고 기구한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주지훈은 늘 돈 때문에 난감한 일을 겪어야 했다.

주지훈
출처 : 연합뉴스

방이 2개 있는 12평짜리 집에서 8명의 가족들이 모여 살았다는 주지훈은 납부금을 내지 못해 교실 뒤에서 벌을 받는 일도 종종 겪었다.

월에 15만 원을 받으며 신문 배달을 하던 주지훈이 모델 일을 시작한 것도 돈 때문이었다. 월에 20만 원은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고된 촬영 현장도 불평 없이 잘 견뎌낸다는 주지훈, 그의 사연이 화제가 되면서 주지훈이 보유한 자동차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궁극의 럭셔리,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주지훈
출처 : 메르세데스-AMG=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주지훈은 현재 자신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로서, 총 38.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약 4억 원을 투자했으나 이후 소속사 합병이 이루어지면서 약 58억 원으로 불어난 덕분에, 주지훈은 소속사 주식만으로 약 54억 원의 차익을 본 셈이다.

그런 그가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실제로 운전도 한다고 전해진 자동차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AMG 모델 중 하나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1952년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주지훈
출처 : 메르세데스-AMG=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으로의 변화를 거듭해 현재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에 이르렀다.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최대 50%까지 단단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지붕의 소재 역시 변경되었다.

하드톱에서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톱으로 변경해 우아함을 살렸으며, 기존의 전통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가미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81.6kg·m까지 발휘할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약 2억 336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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