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실내 예상도 공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특징
공개는 내년 상반기 예상
제네시스의 신형 GV70 스포츠 모델 실내 예상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적인 중형 SUV다. 일반 모델과 고성능 디자인이 특징인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나뉘어 제공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형 GV70 27인치 디스플레이, 최신 ccIC 시스템 탑재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인 뉴욕맘모스(NYMammoth)가 공개한 예상도는 테스트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내 이미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27인치 와이드 OLED 디스플레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제네시스 최신 ccIC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무선 폰 프로젝션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은 GV80 쿠페 모델에서 볼 수 있는 3 스포크 타입 D 컷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조기는 타원형 레이아웃을 유지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조그 다이얼과 다이얼 변속기에는 크리스탈 패턴이 추가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후면 두 줄 테일램프 유지할 듯
신형 GV70의 전면부는 기존 ‘G-매트릭스’ 격자 패턴을 엇갈리게 겹쳤다. 이를 통해 크레스트 그릴이 입체적으로 변화했다. LED 헤드램프는 G90 모델과 동일한 MLA 타입이 적용된다.
더불어 현행 모델 대비 확대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이 조화를 이뤄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프론트범퍼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슬림한 디자인의 두 줄 테일램프가 유지된다. 추후 보다 미래지향적 그래픽이 적용될 예정이다.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했다.
리어범퍼에도 변화가 주목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되고 디젤 모델에서는 머플러가 제거된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디퓨저 하단 디테일 가드도 변경된다.
내년 출시, 가격은 인상될 듯..
신형 GV70의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추가 옵션으로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다만 환경 규제 강화, 디젤 차량 선호도 감소 등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2.2리터 디젤 엔진은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본 사양이 강화된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현행보다 비싸질 전망이다.
지랄 ㅋ
희안한 매체가 희안한 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