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V70, MLA 타입 헤드램프

신형 GV70는 전면부에 적용된 MLA 타입 헤드램프가 더욱 세련된 시각적 인상을 제공하며 시야 확보는 개선된다.

또한 디퓨저 디테일과 범퍼 형상에 소폭 변화가 진행되고 후면부에서는 방향지시등이 리어 램프 쪽으로 이동해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실내에서는 큰 변화가 기대된다.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유사한 실내 레이아웃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일자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스티어링 휠이 기존 2스포크에서 3스포크로 변경된다. 디지털 룸미러와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옵션이 추가되며 반자율 주행 등 안전 사양도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출시, 가격은 8천만 원 초반대 전망

신형 GV70은 현행 모델을 잇는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2.2 디젤의 세 가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총 네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3.5 가솔린 터보는 사륜구동(AWD)이 기본이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2.5 가솔린 터보 대비 탁월한 주행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현행 GV70 3.5 가솔린 터보 기준 풀옵션으로는 무광 매트 컬러, 21인치 휠,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 II,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파퓰러 패키지 II, 아웃도어 패키지,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 등이 제공된다.

사이드 스텝, 차량 보호 필름,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빌트인 공기 청정기 등 제네시스 액세서리도 추가 가능하다. 현행 GV70 3.5 가솔린 터보의 가격은 5,989만원이며 모든 옵션을 포함하면 7,759만원이다.

5월 출시를 앞둔 신형 GV70은 기존 대비 약 300만 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옵션 변경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