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월 판매 실적 공개
내수 1326대, 수출 4만318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견인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은 2025년 4월 한 달 동안 총 4만164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수 판매는 1,326대, 해외 판매는 4만318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판매 실적 견인
4월 한국GM의 해외 판매는 총 4만318대를 기록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총 2만7723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의 간판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해외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GM의 주력 수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총 1만2595대가 판매되어 해외 시장에서 선전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합치면 해외 판매의 약 90%를 차지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총 1,326대를 판매했는데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79대로 내수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의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
한편 한국G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쉐보레와 GMC 브랜드 차량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GMC 시에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혜택과 현금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 할부와 50만 원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쉐보레 차량 소유자가 이 두 모델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7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며, 타사 브랜드의 특정 소형 차량 소유자에게는 소형차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다시 한번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쉐보레와 GMC 브랜드의 차량을 통해 고객들이 가족과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