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체인 먼저 때린다더니 “어디부터 부숴야 해?”…한국군 딜레마 빠뜨린 ‘이 전술’,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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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생산 시설 증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북한이 핵전력의 무제한 확장을 공언하며 미사일 생산 시설의 대대적인 증설에 나서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에 새로운 위협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 전력의 중심을 ‘질적 고도화’에서 ‘양적 팽창’으로 전환하며 한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물량으로 압도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실화된 미사일 대량 생산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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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수공장 / 출처 : 연합뉴스

주요 외신과 외교·안보 연구기관의 최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2026년 중 신규 미사일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수공장을 직접 시찰하며 “무제한적이고 지속적인 핵전투력 발전”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북한의 무기 양산 능력은 이미 외부의 기존 추정치를 뛰어넘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과거 초대형 방사포인 KN-25 50대를 불과 2개월 만에 생산해 실전 배치한 사례는 북한 방위산업의 대량 생산 체제가 이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로 꼽힌다.

양으로 질을 덮는 ‘물량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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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수공장 /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북한의 미사일 공장 증설과 양산 능력 확대는 한국군의 방어 체계에 근본적인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

한국군의 미사일 요격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지만, 요격탄의 보유 수량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신규 공장에서 쏟아낸 수백 발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대구경 방사포를 동시에 발사하는 이른바 ‘물량 공세’를 펼칠 경우, 방어망의 동시 교전 능력을 초과해 요격 시스템 자체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첨단 방패의 성능을 무수한 창의 숫자로 뚫어버리는 전술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

킬체인이 직면한 ‘선택’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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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동식 발사대 / 출처 : 연합뉴스

더 큰 문제는 유사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탐지해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Kill Chain)’ 시스템이 직면하게 될 전술적 딜레마에 있다.

북한이 전국 곳곳에 수백 대의 이동식 발사대(TEL)를 분산 배치하고 동시다발적인 타격을 준비할 경우, 한국군은 한정된 타격 자산으로 어떤 발사대를 먼저 제거할 것인가라는 치명적인 우선순위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물리적으로 모든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동시에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 결국 군 당국은 방어의 선택과 집중을 강요받는 극단적인 안보 딜레마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북한의 끊임없는 무기 공장 증설과 핵전력의 양적 팽창에 맞서, 기존의 요격 중심 방어망을 넘어선 다층적이고 새로운 차원의 억제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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