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와 수지의 지난 열애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40대 초반인 이동욱은 매 작품마다 여주인공과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공개 연애를 한 번 하고 난 뒤로는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학교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수민과 4년 간 교제와 이별, 그리고 SES 슈와의 열애설까지, 그의 연애사는 언제나 화제의 중심이었다.
드라마 ‘러빙유’에서 친해진 유진을 통해 슈를 소개받은 이동욱은 두사람은 친구 사이임을 강조하며, 열애설로 인해 좋은 친구를 잃은 아픔을 토로했다.
이후 이동욱과 이다해는 ‘마이걸’ 출연 당시 같은 모자와 휴대폰을 사용하고, 손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이동욱은 단지 친구라고 부인했으나, 반면 이다해는 3년 뒤 과거 함께 작업한 연예인과 교제했음을 밝혀 그가 이동욱을 암시했다.
최근에는 수지와의 열애설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4년 전, 강남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작된 이들의 열애설은 과거 수지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사석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청담동에서의 데이트가 목격되었고, 이동욱은 수지의 털털한 성격에 반했으며 두 사람의 성격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사람의 연애는 단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동욱과 수지는 늘어나는 관심과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부담감이 커져 자유로운 만남이 어려웠다. 게다가 각자 작품을 준비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이 모든 상황들이 더해져 결별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별 후에도 많은 이들이 수지와 이동욱의 재결합을 바라며 그들을 향한 응원과 관심이 지속됐다.
하지만 이동욱은 수지와 헤어진 후 갖은 인터뷰에서 헤어진 사랑에 머물지 않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혔고, 이별의 아픔이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과거의 연인을 다시 찾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재결합설을 명확히 부인했다.
한편, 이동욱이 출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전편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