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비켜간 비법이?!”..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동안일 수 없다는 90대 근황

대한민국 최강 동안 이길여 총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과 함께
그의 동안 비결도 재조명
이길여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연합뉴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국내에서 가장 젊어 보이는 인물로 알려진 그의 최신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최고 동안녀 근황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이다.

이길여
출처 : 연합뉴스

이 글에서 글쓴이는 “1932년생으로 만 92세이다”라며 “오른쪽에 계신 여성분이 이길여 가천대 총장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디서 상 받으셨는데, 여담으로 옆에 있는 남성분은 1936년생인 만 88세이시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지난 24일에 열린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이길여 총장이 찍힌 사진이다. 이날 이 총장은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당일, 이길여 총장은 이봉서 한국능률협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길여
출처 : 연합뉴스

수상하는 동안 이길여 총장은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밝혔는데, 그의 얼굴에는 주름이나 잡티가 거의 없었다.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그는 허리를 곧게 펴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주위를 매료시켰다.

이 총장은 가천대학교와 가천대 길병원, 가천길재단을 이끌며 대학 혁신, 의과학 발전뿐 아니라 봉사와 애국적 실천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을 보며 의사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많은 남학생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을 대신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평생을 소외된 환자를 돌보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기초의학 발전에 힘써 왔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최강 동안 비결은?

이길여
출처 : 연합뉴스

이길여 총장의 동안 비결은 그의 철저한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그의 아침 식사에는 녹즙 한 컵, 달걀 요리, 단백질이 포함된 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감자나 고구마가 포함된다.

그는 또한 올리브유를 뿌려 다시 익힌 토마토와 양배추 등을 즐기며, 사과를 후식으로 섭취한다. 이 총장은 지나친 영양제 복용을 경계하며, 필수적인 영양제로는 비타민, 콜라겐, 유산균, 바이오틴을 섭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하루는 물 섭취량이 눈에 띈다. 생수 외에도 결명자차, 옥수수차, 보리차 등 다양한 차를 하루에 최소 1.5리터 이상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길여
출처 : 뉴스1

규칙적인 생활 패턴도 이 총장의 건강 비결 중 하나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일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취침하여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을 일과로 삼고 있다. 그는 요가와 걷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은 이 총장에 대해 “1분 1초라도 가만히 계시지 않는 분”이라고 평가하며, 이동 중이거나 TV를 볼 때에도 다리 운동을 계속한다고 말한다.

9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총장은 가천대학교 총장, 경인일보 회장, 가천길재단 회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건강해서 열정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말하며, 나이를 중요시하지 않고 현재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이 총장의 젊음을 부러워하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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