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의 ‘소길댁’ 청산하고
제주도 떠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두 사람이 선택한 SUV의 정체?
제주 애월읍에서 생활하던 ‘소길댁’ 이효리와 그의 남편 이상순이 제주 생활을 접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이 타는 자동차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한 이효리는 MC 박명수와 대화를 나누다 제주 생활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서울로 이사를 올 계획이라며 “서울로 이사 오면 스케줄도 많이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제주도를 떠나는 것이 아쉽지는 않냐는 물음에는 “떠나기로 마음먹자마자 슬펐다”며 “떠난다고 하니 새소리, 바다 등 하나하나가 다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상순 역시 제주도에서 운영하던 카페 문을 닫았다.
2022년 7월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에 오픈한 카페는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도 카페에 자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손님이 몰리며 예약제로 운영되던 카페는 지난 5월 31일 운영 2년여 만에 영업을 종료했다.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어 제주로 떠났다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다시 서울로 이사 계획을 밝힌 이유는 이효리의 활동 재개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이효리는 전국을 돌며 팬들과 대면했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로 이사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던 이효리가 정말로 제주 생활을 정리하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효리&이상순과 함께 제주도 해안을 달리던 볼보 XC90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이 운전하는 자동차에도 시선이 집중되었다.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자동차는 바로 볼보의 준대형 SUV XC90이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에서 200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XC90은 ‘볼보는 곧 안전’이라는 공식의 증명과도 같다.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 ‘TSP+’ 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포털에서 ‘가지고 싶은 레저용 SUV’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심플하고도 세련된 북유럽식 디자인이 특징으로, 볼보 역사상 최초로 세로 모양의 그릴을 전면부에 적용하며 웅장한 느낌을 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와 최고급 마감으로 안락함을 강조했으며, 알레르기 프리 소재를 이용해 역시 안전성을 우선했다.
공기 정화 기능, 프리컨디셔닝 기능 등을 탑재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XC90 T8은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해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72.3kg·m 발휘 가능하며, 강력하고 효율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었다.
가격대는 8720만 원부터 시작되며, 더 높은 가격도 아깝지 않은 압도적인 안전성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자동차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