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6월 프로모션 진행
유류비 200만원, 저금리 할부 등
모터사이클까지 혜택 확대 적용
한동안 잠잠하던 수입차 시장에 다시 불이 붙었다. 자동차·모터사이클 분야 전방위 혜택을 앞세운 혼다코리아가 본격적인 판촉전에 나선 것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일, 6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전시장과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구매 혜택은 기본, 시승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까지 걸며 소비자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유류비 지원, 저금리 금융상품, 무이자 혜택, 보증 연장 쿠폰까지…이른바 ‘혜택 총동원’에 나섰다.
자동차 구매, 혜택이 달라졌다
혼다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웠다. 먼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를 선택한 고객은 200만 원 상당의 유류비 또는 최장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보전해주는 보장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 보장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 연 3회까지 적용된다.
어코드 터보를 구매하면 유류비 100만 원 또는 저금리 금융 혜택이 제공되며, 대형 SUV인 파일럿 엘리트 모델 구매 고객은 보증 기간을 2년 추가 연장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차든 중고차든 상관없이 혼다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 차종 구매자 전원에게는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증정된다.
시승 이벤트에 100만원 하나투어 상품권까지
혼다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전 차종 시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품 구성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1등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 2등 에어팟 4세대, 3등 스타벅스 e카드 3만원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커피 교환권이 제공되어 시승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차량 판매를 위한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모빌리티 카페 더 고를 활용한 마케팅은 혼다만의 차별화된 접근법이다.
모터사이클 혜택도 대폭 강화
이른바 ‘바이크족’을 위한 프로모션도 빠지지 않았다. 혼다는 중·대형 모터사이클 입문자를 위해 ‘엔트리 지원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매매 계약일 기준 1년 이내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300~650cc급 모터사이클을 구매할 경우, 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펀 & 스마트 커뮤터 프로모션’에서는 총 8종의 기종이 대상이다. 스마트 커뮤터 라인인 MSX 그롬, C125, CT125, 몽키125(2023~2024년식)를 구매하면 의류 및 용품 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펀 모델인 CB650R, CBR650R(2024년식)은 100만 원 할인 혜택을, 레블500(2025년식)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6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X500(2024년식) 고객에게는 의류 및 용품 100만 원 상당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펀 모델 구매자는 ‘엔트리 지원’과 중복 적용도 가능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전국 혼다 공식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공식 딜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