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살 찌는 체질인데”..다리살 ‘쏙’ 빠진 수지의 다이어트 비결, 네티즌 ‘깜짝’

국민 첫사랑 수지는 어떻게 몸매 관리를 할까?
그의 식단, 운동 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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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좌) / 수지 인스타그램(우)

수지가 박보검, 탕웨이, 최우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SF 로맨스 드라마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비결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6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수지는 상대역인 박보검과 SNS에서 다정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수지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중이다.

데뷔 초 수지는 ‘수끼리'(수지+코끼리)라는 별명까지 있었을 정도로 다소 통통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오랫동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오고 있다.

국민 첫사랑 수지의 다이어트 식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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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는 과거 한 방송에서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며,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해봤지만, 먹는 양을 줄이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알렸다.

수지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것은 닭가슴살·고구마 1개·저지방 우유로 아침을 먹고, 점심에는 현미밥과 샐러드를 먹으며, 저녁에는 고구마 2개를 먹는 것이다.

거의 굶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혹독한 다이어트 식단을 통해 수지는 지금과 같은 날씬한 몸매로 거듭날 수 있었다.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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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닭가슴살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닭가슴살 100g에 포함된 단백질은 28g으로, 두부 100g 당 9.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훨씬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닭가슴살에는 근육 생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닭가슴살에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으므로 운동을 하면서 함께 섭취해주면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구마, 살 찌는 음식일까? 살 빠지는 음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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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고구마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구황작물이다. 그런데 고구마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고구마를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한다.

고구마 100g 당 칼로리는 128kcal 정도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결코 낮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고구마를 간식 삼아 먹는 게 아니라 끼니 대용으로 먹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고구마의 영양소 구성을 살펴보면 지방 0.2%, 탄수화물 36%, 단백질 1.4%에 나머지는 수분, 식이섬유, 비타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구마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므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식품이다.

만약 고구마 외에 밥이나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고구마만으로 끼니를 해결한다면 고구마는 훌륭한 다이어트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백미밥보다는 현미밥을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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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현미밥이 건강에 좋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현미밥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미에는 수용성 및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그래서 변이 몸 안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만들어주고,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해준다.

장내의 좋은 박테리아를 증가시켜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도 하며,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쌀밥을 안 먹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너무 힘들다면 수지처럼 백미밥 대신 현미밥을 조금만 먹어볼 것을 권한다.

수지의 최애 운동은 ‘계단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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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할 때는 운동 역시 빠뜨려서는 안 된다. 식이요법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수지가 다이어트를 위해 선택한 운동은 ‘계단 오르기’였다. 최근 헬스장에는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부르는 기구가 마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지정한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계단을 오를 수 있는 기구다.

‘천국의 계단’의 정식 명칭은 ‘스텝밀’이다. 수지는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있을 때 스텝밀을 속도 10으로 두고 30분 동안 탄다고 밝힌 바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스텝밀은 10분 당 100칼로리를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칼로리 소모가 상당한 운동이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식단과 스텝밀 운동을 병행한다면 빠르게 군살을 제거해 늘씬한 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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