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부터 무려 ’17살’ 차이까지!
귀여운 연하 남편의 매력에 푹 빠진
여자 연예인 TOP 4
과거에는 여성들이 연상의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 여성이 연상이고 남성이 연하인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통계를 살펴보더라도 남성이 연상인 부부 비율은 줄고 있는 반면, 여성이 연상인 부부 비율은 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초혼 건수 14만 9천 건 중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9만 6천 건, 동갑인 부부는 2만 4천 건,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2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다.
여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1995년 이후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쯤 되면 ‘연상녀-연하남 커플’이 일종의 트렌드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연예계에도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많다. 그중에는 나이 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부부도 존재한다.
장나라의 남편은 여섯 살 연하의 촬영 감독
장나라는 2022년 6월에 2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여섯 살 연하의 촬영 감독이었다.
그는 남편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신의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고, 결혼 소감으로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장나라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촬영 감독이었던 남편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첫인상은 좀 어렵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러다 어느 날 남편이 웃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하회탈처럼 악의 없이 웃는 얼굴을 보고 반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대시도 장나라가 먼저 했고, 고백도 장나라가 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의 남편은 아홉 살 연하의 사업가
최지우는 2018년 3월에 1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일반인 사업가였다.
이때 최지우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고, 한동안 남편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남편을 둘러싼 각종 소문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최지우는 2020년 마흔여섯의 나이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나이가 많아 임신이 쉽지 않았지만, 남편과 함께 병원에 다니며 꾸준히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일컬으며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맘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공효진의 남편은 열 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
공효진은 가수 케빈 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6개월 만인 2022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 오와 연애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공효진은 ‘비혼주의’였지만, 케빈 오의 진심에 반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효진은 “원래 제가 섣불리 연애를 안 하는 스타일이고, 누군가를 쉽게 좋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휴대폰에 남편 이름을 ‘엔젤’이라고 저장해두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케빈 오의 성품이 착하고 선하다는 것이다.
최근 케빈오가 군 입대를 하면서 공효진은 44세의 나이로 ‘곰신’이 되었다.
100억 자산가를 거절하고 무려 ’17살 연하’와 결혼한 가수는 누구?!
앞서 말한 연예인들도 상당히 드라마틱한 사연을 보유하고 있지만, 누구 못지않게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월드컵 가수’로 유명한 미나다.
미나는 2018년 7월에 17살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그런데 류필립과 결혼하기 전 미나는 유산 상속을 받은 100억대 자산가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미나는 이에 대해 “능력 있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봤다. 돈도 돈이지만 나도 돈을 벌고 있으니,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시어머니와 나이 차가 ‘9살’밖에 나지 않는다며 처음에는 반대에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에게 꾸준히 잘하는 모습을 보이니 결국 시어머니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