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몸담고 있던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여자 스타들
모아보니 ‘정말 많네!’
‘솔약국집 아들들’, ‘마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브’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 유선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유선은 소속사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2011년 5월 결혼했다.
‘돌싱포맨’에 출연한 유선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처음에 남편은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않고 마치 간을 보듯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며 “하지만 술을 마신 뒤 저희 집 앞에 자주 찾아오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유선은 먼저 고백하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원칙을 깨지 않았고, 두 사람은 2년 동안 ‘썸’만 탔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한강에서 데이트 도중 입을 맞추게 되면서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속해 있던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신수정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사람은 또 있다. 배우 신수정도 그중 하나이다.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신수정은 드라마 ‘왕과 나’,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자신이 속해 있던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그는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6개월 간 교제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의 남편인 윌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한혜진, 이민정, 김옥빈, 주상욱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의 남편은 수 년간 동고동락한 ‘동갑내기 소속사 대표’
김윤진 또한 자신이 속해 있던 소속사 대표와 혼인했다. 두 사람은 2002년부터 힘든 일도, 즐거운 일도 함께 겪으며 동갑내기로서 우정을 쌓아왔다고 한다.
김윤진의 남편은 오랜 기간 김윤진의 매니저를 담당하기도 했다.
200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한류 스타와 결혼한 박수진
선남선녀 커플로 유명한 배용준과 박수진 또한 소속사 대표와 배우 관계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3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오랫동안 별 부침 없이 잘 살아오고 있는 모습이다. 2016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으며 2018년 4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국내외에서 두루 사랑받는 유명한 스타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2017년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병원 아기 중환자실 입원에 대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었다. 해당 사안은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진행되면서 큰 파장을 낳았다.
2022년 11월 한 매체에 의해 하와이로 이주했음이 밝혀졌다. 논란 이후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응이 좋지 못했고, 지금은 남편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다.
먼저 대시해 3번이나 차였지만 결국 결혼에 골인한 조은지
조은지는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제가 먼저 대시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조은지는 박정민 대표에게 3번이나 차였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은지는 “화가 나서 ‘네가 뭔데 나를 차느냐’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랑 맥주 한 잔 하자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맥주를 마시면서 ‘나는 결혼할 상대를 찾고 있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연애는 안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