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한 박은혜가 2년동안의 노력 끝에 새로 취득한 자격증을 공개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27일 박은혜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나온 한국어교원자격증 지난번 신청 때 날짜 놓쳐서 이번엔 정신 바짝 차리고 날짜 되자마자 신청 했다”라며 “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공부하느라 눈도 나빠지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정말 가르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려나…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 한국어 선생님”이라고 언급했다.
지금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박은혜는 과거 이혼을 겪는 아픈 시절이 있었다.
박은혜는 2008년 네 살 많은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후 이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1년에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는데, 그의 소속사는 이혼의 이유에 대해 “최근 박은혜 씨와 남편 사이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여러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으며, 아이들은 박은혜 씨가 양육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또한 박은혜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 패널은 “박은혜는 남편과 결혼하면서 배우 활동을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결혼 후 남편이 활동 재개를 권유하면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은혜가 당시 활발했던 SNS 활동을 중단하고 계정을 삭제한 사실도 언급됐다. 그는 “내 인생을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차단하자.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나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SNS에 남긴 바 있다.
이 게시물이 올라온 지 2개월 후에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SNS 활동 중단이 이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최근 들어 다시 활발해진 박은혜의 일상 소식을 전한 네티즌들은 “지금 한국어 배우고 있는데, 꿈 속에서도 좋으니 언니에게 배우고 싶어요”, “꿈을 응원합니다”, “대단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한국어선생님 이네요”, “언니의 학생이 되고 싶어요” 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