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유나(본명 서유나, 31세)가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의 강정훈 작곡가(활동명 프라이데이)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월 18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나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하여 ‘심쿵해’,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AOA를 탈퇴하고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나의 예비신랑인 강정훈 작곡가는 씨스타19의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의 ‘후유증’, 티아라의 ‘완전 미쳤네’ 등 다양한 히트곡을 제작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 있지의 ‘달라달라’, ‘워너비’ 등을 작업하기도 했다.
유나와 강정훈 작곡가는 음악이라는 공통 분야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나는 e.NA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곡 활동을 하며 강정훈 작곡가와 협업한 경험이 있다.
유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다섯 곡의 저작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미스터 션샤인’의 OST ‘바람이 되어’와 ‘유령을 잡아라’의 OST ‘그별’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유나는 AOA 활동 당시 ‘몸매 담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료 멤버들 사이에서도 가장 좋은 몸매를 가진 멤버로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부각시켜 ‘팀에서 볼륨을 담당하는’ 또는 ‘글래머러스 엔젤’로 소개했으며, 특히 하체 핏이 돋보여서 키 대비 비율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