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BMW·벤츠? “이젠 상대가 안된다”…줄서서 사가는 신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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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판매량 급증
부분변경 ‘주니퍼’ 공개 화제
전기차 시장 흥행 이어갈까
테슬라 모델 Y 주니어
Model Y Junior / 출처: Tesla

“테슬라가 이렇게 잘 팔리는 줄 몰랐네, 모델 Y 진짜 인기 많구나.”

테슬라는 지난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모델 Y는 전년 대비 무려 34.8% 늘어난 1만8,718대가 팔려, 테슬라 전체 판매량 2만9,754대 중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이는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같은 기간 9.7% 감소한 것과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테슬라가 이례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한다.

모델 Y 주니퍼, 세련미와 편의성으로 재탄생

테슬라 모델 Y 주니어
Model Y Junior / 출처: Tesla

이런 가운데 테슬라가 최근 부분변경 모델 Y ‘주니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 소개된 주니퍼는 전면 범퍼와 헤드램프를 한층 매끈하게 다듬어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인상을 준다.

뒷모습 역시 테일램프가 전체 폭을 가로지르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후석 디스플레이, 통풍 시트, 재설계된 스티어링휠 등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되었다.

특히 방향지시등은 모델 3의 버튼 방식이 아닌 기존 레버 형태를 유지해 운전자가 익숙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주니퍼의 정숙성과 소재 품질 역시 향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가 2024년형 모델 3에서 방음과 마감 수준을 크게 개선한 만큼, 그 경험이 모델 Y에도 적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주니퍼의 도전

테슬라 모델 Y 주니어
Model Y Junior / 출처: Tesla

파워트레인과 북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가격인 4만4,630달러(약 6,476만 원) 수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형 모델에서 퍼포먼스 트림이 제외된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판매 구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미 기존 모델 Y가 작년에만 1만8,000대 넘게 팔리며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견인한 만큼, 더 정교해진 주니퍼가 2025년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대폭 상승한 판매 실적에 힘입어, 테슬라가 이번 주니퍼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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