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인당 7억~8억 원 계산 나왔다”…성과급 재논의 나오자 SK하이닉스 ‘발칵’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10년 유지’에 합의한 PS 성과급 산식을 2026년 임금·단체협상에서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다. 올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270조원대까지 높아진 가운데 기존 산식을 단순 적용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세전 7억~8억원이 계산돼, 현금 보상과 거론 단계인 주식 지급·회사 투자재원 사이의 이해가 크게 갈린 사안이다.

“연봉 1억인데 성과급이 이 정도? 대박”…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 얼마 받나 보니

삼성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천억원의 잠정실적을 내놓으면서 성과급이 실적 숫자 안으로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DS 특별경영성과급 충당금이 반영된 뒤에도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번 쟁점은 단순히 삼성과 SK하이닉스 중 누가 더 많이 받느냐가 아니라, 반도체 호황의 이익이 회계상 비용과 직원 보상으로 어떤 순서로 이동하느냐다.

“삼성전자, 전례 없는 상황이다”…대통령 정책실장이 콕 짚어 경고한 이유 보니 ‘깜짝’

삼성전자, 대통령 정책실장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삼성전자 성과급 노사협상에 대해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언급하며 사회적 논의와 룰 마련 필요성을 꺼냈다. 반도체 호황으로 성과급 규모가 커진 가운데, 어디까지가 임금 협상의 대상인지부터 다시 정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