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해 명품 차를 준비한
아들 하정우의 남다른 효도
김용건이 선물받은 고급차의 정체?!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하여 내년쯤 결혼할 것이라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선물한 명품차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하정우는 올해 말~내년에 결혼”?! 김용건의 폭탄발언
최근 한 방송에서 김용건은 둘째 아들 차현우와 며느리 황보라의 득남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김용건은 첫 손주 사진을 공개하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고,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 하정우도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건은 “큰애(하정우)의 분위기로 봤을 때 올해 말이나 내년이면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가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정곡을 찔린 김용건은 멋쩍게 웃으며 “마음이 좀 급하다”고 덧붙였다.
“한시라도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장남 하정우의 결혼에 관한 희망 사항을 밝힌 김용건.
김용건은 지난 2021년 혼외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호적에 올렸고, 하정우는 43세의 나이로 아들이 아닌 이복동생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하정우의 결혼 소식에 시선이 모이면서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선물한 자동차의 정체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은 하정우는 영화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하자 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고급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용건은 바닷가로 가기 위해 직접 자동차를 운전했는데, 이 자동차가 하정우가 선물한 차로 밝혀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명품 배우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선물한 자동차는 벤틀리의 플라잉 스퍼다.
황제가 타는 최고급 대형 세탄, 플라잉 스퍼
플라잉 스퍼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에서 판매하는 수공 대형 AWD 세단으로, 한국이 사랑하는 명품차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세계에서 플라잉 스퍼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대한민국이었으며, 청담동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해진다.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던 1세대를 넘어 각진 디자인으로 중후함을 강조한 2세대 모델이 한국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라인의 차체를 강조했으며, 벤틀리 고유의 알파벳 B 그래픽을 형상화한 램프를 후면에 부착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은 나파 가죽, 무강 목재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장인 정신을 담았으며, 크롬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잡았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편안한 시트로 운전자의 원활한 주행과 탑승자의 승차감을 도우며, 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성과 편의성 또한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6L 12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 발휘가 가능하다.
‘황제의 차’라는 이름답게 공급량이 많지 않으며, 국내 출시 가격은 3억 2천만 원부터 추가 라인업과 트림에 따라 3억 4천만 원 대에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