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허청 통해 선공개
기본, 액티브, RS 3가지 트림 운영
이쿼녹스 EV, 국내 출시 예정
새로운 디자인의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풀라인업이 최근 중국 특허청을 통해 선공개 됐다.
해당 모델은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 크기가 확대되었고,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되어 있다.
신형 이쿼녹스는 기본형, 액티브, RS 트림으로 출시되며,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쉐보레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이쿼녹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쿼녹스 EV라는 두 가지 전략을 선보인다.
한편, 이쿼녹스 EV는 올해 가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도 계획 중에 있다. 풀체인지를 거친 내연기관 이쿼녹스는 중국과 미국 등 특정 시장에 출시된다.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외관, 트래버스 풀체인지와 유사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는 개선된 GM D2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4653mm, 전폭 1902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730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확대되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전폭이 35mm 넓어지면서 와이드한 스탠스와 볼륨감을 강조한다.
신형 이쿼녹스 외관은 최근 쉐보레의 트래버스 풀체인지에 사용된 최신 디자인 언어를 활용했다.
전면부는 날렵한 주간주행등, 분할형 헤드램프, 폭이 넓어진 그릴, 그리고 그릴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바 등이 특징이며, 측면부는 정통 SUV 스타일을 유지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ㄱ’자 형태로 트렁크를 파고들며, 루프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신형 이쿼녹스는 기본형, 스포티한 RS 트림, 그리고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액티브 트림 등 다양한 옵션으로 출시된다.
트림별 전용 디자인이 제공되며, 휠은 기본 17인치이나 필요에 따라 최대 19인치 휠로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듀얼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엔진 사양 면에서 신형 이쿼녹스는 최고출력 173마력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며, RS 트림에는 최고출력 231마력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다.
위드카 뉴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