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나훈아 마지막 전국투어 진행
티켓팅 실패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수 나훈아가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의 마지막 콘서트 티켓을 둘러싼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나훈아는 은퇴 전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인천, 창원, 청주, 원주, 울산, 전주, 천안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일정을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예매는 순식간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취소표’를 노리면 예매에 성공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취소표는 예매 시 무통장 입금으로 인한 취소가 발생하며 소수의 표가 다시 풀리는 현상을 뜻한다.
예스24를 통해 취소표를 예매하고자 한다면, 밤 12시부터 12시 10분 사이를 노리면 된다.
취소표 예매를 위해서는 미리 예스24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늦어도 12시 4분경부터는 새로고침을 통해 예매 기회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광클’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과도한 새로고침을 하게 되면 서버 접속량 초과로 예매 창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제 방식은 카드 결제보다는 무통장 입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카드 결제는 접속량이 많을 경우 결제 모듈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오류가 날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
예매 성공률을 높이고 싶다면 미리 예매 정보를 입력해두거나 팝업 차단을 사전에 해제해두는 식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훈아 은퇴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A석 12만 1천원, S석 14만 3천원, R석 16만 5천원이다.
앞서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토록 용기가 필요한 일일 줄은 미처 몰랐다”며 “박수 칠 때 떠나라는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세월의 숫자 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을 담았다”며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는 4월 27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전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