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신메뉴인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한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하나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신메뉴인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말을 꺼냈는데, “최근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곤란해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이후로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종원은 “손님들과 애써주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사과드린다. 대파크림 감자라떼를 개발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많은 불만이 제기되어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힘들어한다고 한다. 이 메뉴를 개발한 것은 제 잘못이다. 백종원이라고 해서 늘 성공하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실 이 메뉴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대파와 감자 농가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들었다”며 “식사 대체 메뉴가 되길 바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반대가 너무 강해 해명하기로 했다. 테스트할 때 아이스는 제외하자고 했었는데,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이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를 반복했다.
논란이 된 신메뉴를 사무실로 가져온 백종원은 “이름에서 대파를 빼야 했을 것 같다. 괜찮은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아마 선입견 때문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저는 사장이기 때문에 승인했지만, 강요된 맛이 아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내가 만들었지만, 맛이 없다면 그렇다고 할 것이다. 실제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승인했으나, 예상과 달리 반응이 좋지 않아 단종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