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샀으니 퉁친 거지?”…호의를 순식간에 ‘거래’로 바꾸는 최악의 감사 표현법

병원 동행 뒤 감사와 정산

가령 병원 진료가 있는 날 친구가 아침부터 차로 데려다주고 검사실 밖에서 반나절을 기다린 장면을 떠올려보자. 돌아오는 길 식당에서 밥값을 낸 사람이 웃으며 한 끼 샀으니 오늘 수고는 퉁친 셈 아니냐고 말한다. 금액은 크지 않아도 듣는 사람의 표정은 굳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