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전투기 소음이 떠나갈 광주 군공항 부지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유치하겠다는 대형 청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이곳으로 결정되면서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하던 백만평숲 조성과 주거·상업 중심의 개발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나섰다.
이번 개발 구상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대형 생산공장 4기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총 8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오는 흐름을 지향한다.
다만 이 초대형 계획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오는 2034년까지 막대한 전력과 산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결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거대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인프라와 재원 분담 조율
반도체 공장은 단순한 부지 확보를 넘어 24시간 중단 없이 공급되는 전력과 대량의 초순수 산업용수가 먼저 준비되어야만 정상 가동을 시작할 수 있다.
정부의 검토 자료를 살펴보면 오는 2031년부터 단계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2034년까지 총 6.28기가와트(GW)의 전력망을 확보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를 실현하려면 43킬로미터(㎞)에 달하는 송전선로와 변전소 2곳을 새로 지어야 하므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환경 인허가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산업용수 역시 하루 65만 톤 규모를 확보해야 하는데, 기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물을 끌어올 취수원과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정부와 광주시, 공기업, 입주 기업이 각각 어떤 비율로 분담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인프라 준비 단계가 지연되어 기간망 구축이 늦어질 경우, 비싼 장비를 들여놓고도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병목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존재한다.
여기에 기존 군공항 이전 사업 자체의 복잡한 셈법이 얽혀 있어 전체적인 산단 개발 일정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공항을 건설해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개발한 이익으로 5조 7000억 원을 회수하는 기본 구조가 산업단지 조성안과 맞물리면서 원점 조율이 뒤따라야 한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의 실질적인 선결 조건
향후 대규모 투자가 가시화되면 토목 공사와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반도체 장비, 소재, 물류, 유지보수 업계로 이어지는 거대한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외지 대형 건설사가 공사를 독점하고 핵심 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할 경우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남는 부가가치는 제한될 공산이 크다.
결국 군공항 이전 지연 여부와 전력망 인허가 속도, 그리고 글로벌 반도체 경기 흐름에 따라 800조 원의 실제 집행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인프라 승인과 비용 분담 등 남은 단계들이 숫자로 명확히 확정되어야 광주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도시로 체질을 개선하는 속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글쎄 배타적성향의 광주가 소화해낼지요.트렉터부대등 전문데모꾼 부안잼버리처럼 돈만먹고 튀어도 수사는 커녕 조사도없고 쥐약먹은 언론. 그래 수영장하나도 제대로 못짓고.외지인이 돈벌면 배아픈 성역. 첩첩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