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잘 나가더니” 카니발까지?…르노, ‘역대급 신차’ 출시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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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신형 전기 밴, 도시 친화적 디자인으로 눈길
실용적 공간·두 가지 배터리로 업무 효율 강화
카니발과 일부 수요 겹치며 새 경쟁 구도 예고
르노 전기밴 출시
출처 : 르노

르노가 새 전기 밴을 공개하며 상용차 시장에 조용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트래픽 E-Tech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의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 흐름에 맞춘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운전자의 하루를 고려한 실내…편의성과 실용성 강화

외관은 도시 환경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졌다. 낮은 전면부와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는 높이, 그리고 빛을 내는 전면 로고가 결합해 상용차 특유의 투박함을 크게 덜어낸 모습이다.

차체 길이에 따라 적재 공간이 달라지며, 유로 팔레트 적재가 가능한 구조는 도시 물류를 고려한 설계 의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실내 역시 사용자의 일상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앞좌석과 길게 뻗은 대시보드, 여러 수납 공간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장시간 운행 시에도 불편함을 줄인다.

출처 : 르노

💡 트래픽 E-Tech의 배터리 옵션은 무엇인가요?

트래픽 E-Tech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약 280마일 주행이 가능한 장거리형 배터리이며, 두 번째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도시형 배터리입니다. 이러한 배터리 선택지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차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장거리형 배터리: 약 280마일 주행 가능
  • 도심형 배터리: 도시 주행에 적합
  • 800V 기반 고속 충전 시스템 적용

직물 기반의 시트는 내구성과 편안함을 함께 노렸고,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차량 크기와 적재량에 맞춰 경로를 계산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은 업무 차량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로 선택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요소다.

장거리·도심형 두 가지 배터리…업무 흐름에 맞춘 전동화 전략

전기 파워트레인 구성은 현실적인 선택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약 280마일 주행이 가능한 장거리형 배터리와 도심 주행에 적합한 도시형 배터리가 나뉘어 제공된다.

800V 기반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짧은 시간 안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상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설정이다. 외부 장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은 차량을 이동식 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출처 : 르노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기아 카니발과의 비교가 떠오른다. 용도는 확연히 다르지만,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도심과 외곽을 오가는 이동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일부 수요가 겹칠 여지가 있다.

카니발이 사람 중심의 미니밴이라면, 트래픽 E-Tech는 업무 중심의 전기 밴이지만, 전동화 흐름이 가속화되는 시장에서는 두 모델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경쟁 구도를 만들 수도 있다. 앞으로 어떤 선택지가 등장할지 차분히 지켜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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