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가 최고출력 421마력의 정체성을 고수한 채 전용 외장 패키지를 더한 ‘A 45 S 4MATIC+ 파이널 에디션’의 본격적인 주문 접수에 들어갔다.
유럽 시장 기준 추가 옵션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7,300.15~9,659.65유로로, 단순 환율을 적용하면 약 1,251만~1,656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패키지 금액은 차량 전체의 판매 가격이 아니라 기존 A 45 S 모델의 기본 차값 위에 추가되는 옵션 비용으로 파악된다.
파이널 에디션은 전용 컬러와 전용 그래픽, 휠 및 실내 장식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현 세대 모델의 마지막 시기를 기념하는 수집형 사양으로 분류된다.
특별판 패키지의 실체와 희소성에 가려진 변수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고스란히 유지한다.
다만 특별판이라는 명칭이 붙었더라도 정확한 단종 일자나 후속 모델의 유무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국내 시장 배정 물량과 판매 가격은 추후 확인이 요구된다.
중고차 시장에서 특별판의 희소 가치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어서 주행거리나 사고 이력에 따라 기본 옵션 비용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생산 대수가 엄격히 제한된 한정판인지, 일정 기간 주문을 받는 전용 사양인지에 따라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의 가치 평가가 크게 엇갈리게 된다.
고성능 해치백 특성상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소모품 교체 비용과 보험료, 유류비 부담이 일반 A클래스 모델보다 한층 높게 형성된다.
전용 외장 부품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수리 비용과 부품 수급 기간도 구매 전 미리 따져보아야 할 주요 관리 요소로 지목된다.
유럽 추가 장비 가격을 국내 판매가로 단순 대입하기는 어려우며, 세금과 인증 절차, 국내 보증 조건이 최종적으로 공개된 뒤 세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대형 휠과 단단하게 세팅된 서스펜션이 적용된 만큼, 고속 주행 안정성 뒤에 따라오는 과속방지턱과 거친 노면에서의 승차감 피로도를 시승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합리적 구매를 위한 총소유비용과 최종 선택
중고차를 검토할 경우에는 외관의 특별판 디자인보다 정기적인 오일 교환과 서킷 주행 여부 등 엔진 및 냉각계통의 정비 이력을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차량 구매 초기에는 옵션 비용 외에도 취등록세와 자동차세, 초년도 보험료가 합산되어 예상보다 큰 현금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
단순한 가성비나 일상적인 주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전자라면 1,200만 원 이상의 전용 패키지 비용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A 45 파이널 에디션은 동일한 성능 바탕 위에서 전용 사양의 희소성과 소장 가치에 얼마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것인지가 최종 선택을 가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