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탄두 장착하고 2,500km 타격” …미국이 준비한 차세대 ‘극비 무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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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핵 순항 미사일 포착
미국의 의도적인 대외 과시
2030년대부터 실전 배치 전망
핵미사일
B-52 / 출처 : 보잉

미국 공군이 B-52 폭격기에서 차세대 스텔스 순항 미사일로 보이는 미사일을 장착하고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최근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의 핵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핵전력을 현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에 포착된 차세대 순항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이다.

차세대 핵 순항 미사일의 가능성

B-52 / 출처 : 보잉

해외 군사 매체 더 워존을 비롯해 DEFENCE BLOG와 ARMY RECOGNITION 등은 B-52에 장착된 미사일이 AGM-181 LRSO의 공식 이미지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AGM-181 LRSO는 미국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순항 미사일로 기존의 AGM-86 ALCM을 대체하기 위한 신무기다.

AGM-86 ALCM은 과거 미군의 전략 무기로 개발된 미사일로 통산 탄두와 핵탄두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핵탄두 탑재 모델의 사거리는 2,400km에 육박한다.

미국은 이러한 AGM-86 ALCM을 대체할 목적으로 AGM-181 LRSO를 개발하고 있으며 AGM-181 LRSO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고 2,500km의 사거리를 보유할 전망이다.

💡 AGM-181 LRSO란 무엇인가요?

AGM-181 LRSO는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순항 미사일입니다.

  • 기존 AGM-86 ALCM을 대체할 신무기로 2,500km의 사거리를 가집니다.
  •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며, B-52 및 B-21 폭격기에서 운용될 예정입니다.

의도적인 핵전력 과시 목적

B-52 / 출처 : 보잉

이번 미사일 포착을 두고 해외 군사 매체들 사이에선 미국이 전략적으로 새로운 핵 투발 수단을 공개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최근 러시아는 핵 추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를 비롯해 포세이돈 등 새로운 핵전력의 시험을 연달아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억지력을 보여주기 위해 B-52와 AGM-181 LRSO를 공개했다는 시각이다.

B-52 / 출처 : 보잉

또한 미 국방부(전쟁부) 핵 억제·생화학 방어 담당 차관보 지명자는 “중국의 핵전력 증대 속도가 미국의 예상 수준을 넘었다”고 발언해 주변국의 핵 전력 강화가 미국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해당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미군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고성능 핵전력을 배치하고 있지만 이 영역에서 미국의 역량은 냉전 종식 이후 약화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며 미국의 핵 전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2030년부터 미사일 전력화 전망

B-21 폭격기 / 출처 : 노스럽 그루먼

미국의 군사 매체들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AGM-86 ALCM의 완전 퇴역이 2029년 또는 2030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 시점을 전후로 AGM-181 LRSO가 본격적인 전력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AGM-181 LRSO은 B-52뿐만 아니라 B-21 등 차세대 폭격기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데 B-21은 2020년대 후반부터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따라서 미군은 향후 5년여의 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새로운 핵 전력을 맞이할 전망이며 이러한 차세대 전력이 신냉전 구도와 군비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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