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린 주식 할 바에 이거 하세요”…정부가 19% 얹어주는 ‘이 상품’ 신청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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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 출처 : 연합뉴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역대급 기여금을 얹어주는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신청이 출생연도 제한 없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정책 금융 상품으로 분류된다.

시중은행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면제 혜택이 더해지면서 일반형은 최고 14.4%, 우대형은 최고 19.4% 수준의 단리 적금 효과를 내뿜는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까지 은행과 우정사업본부 등 취급기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가입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시중 금리 뛰어넘는 정책 인센티브, 갈아타기와 나이 제한 변수

청년미래적금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상품의 핵심 차별점은 일반형 6%, 우대형 12%에 달하는 높은 정부 매칭률과 비과세 혜택에서 나타난다.

우대형의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나 신규 취업자, 그리고 소상공인 청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50만 원씩 3년 동안 원금 1,800만 원을 채우면 일반형은 최대 108만 원, 우대형은 최대 216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다만 은행별로 제시하는 급여 이체나 카드 실적 같은 우대금리 조건을 꼼꼼히 충족해야 최고 수익률 숫자를 온전히 챙길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 / 출처 : 연합뉴스

기존에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고 있던 가입자라면 두 상품의 동시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금리와 남은 기간을 비교해 이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초 신청 기간에만 갈아타기가 허용되며, 청년미래적금 가입 완료 이후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별도로 신청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오는 12월로 예정된 2차 가입 기간 전까지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추가 신청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군 복무를 마친 병역이행자는 연령 계산에서 해당 기간만큼 제외 혜택을 받지만, 직전 연도 소득을 증명할 수 있어야 심사를 통과한다.

서류 없는 비대면 심사와 만기 유지율이 가를 정책 성패

청년미래적금 / 출처 : 연합뉴스

가입 신청이 끝나면 내달 6일부터 24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개인 및 가구 소득 심사를 진행한다.

자격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내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의 기간 안에 최종적으로 계좌를 개설해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금융권 역시 청년 고객을 3년 동안 묶어두고 급여 이체와 카드 발급 등으로 연계할 수 있어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흐름을 보여준다.

청년층의 주거비와 생활비 변동성으로 인한 중도 해지를 줄이고 만기까지 자산을 이어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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