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생 56세 대상 C형간염 항체검사 무료 실시
양성 판정 시 확진검사 비용 전액 지원
정부24나 보건소 통해 내년 3월까지 신청 가능

보이지 않는 침묵의 질병으로 불리는 C형간염. 감염되어도 대부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이 위험한 질환에 대해 정부가 새로운 검진 정책을 내놓았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부터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포함시키고,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무증상 감염자도 있는 C형간염, 조기 발견이 핵심
C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급성 감염자의 70~80%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증상이 있더라도 발열, 피로감, 식욕 저하 등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56세 수검자 대상, 확진검사비용 전액 지원
질병관리청의 이번 정책은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올해 기준으로 1969년생인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들은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현재 감염자라는 의미는 아니다. 과거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간편해진 신청 절차와 확대되는 지원
검진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확진검사 비용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연말 수검자들을 위해 신청 기한을 다음 연도 3월까지로 연장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정책으로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 강화와 임상진료지침 개발, 고위험군 관리 등을 통해 C형간염 퇴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C형간염은 과거와 달리 치료 성공률이 98~99%에 달하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다.
8~12주간의 경구용 치료제 복용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으며,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는 점에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9년생 이상 인가요 아님69년생만 인가요??
저는 67년생인데 검사 못받나요??
61년생은해당이안돼나요
63년생인데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