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1인 최대 20만원 더 드려요”…’뜻밖의 결단’에 서민들 ‘벌써부터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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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정부 쿠폰에 더해 10만 원 지원
선심 논란 끝 통과…저소득층은 20만 원 혜택
10월 말 지급 시작, 지역경제 활력 기대
거제 소비쿠폰
출처 : 연합뉴스

경남 거제시민들에게 올가을 뜻밖의 ‘보너스’가 찾아온다.

정부가 전국적으로 지급하는 소비쿠폰에 이어,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선 2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어 지역 곳곳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선심 논란 넘고 통과…거제시민에 ‘1인당 10만 원’ 지원

이번 결정은 거제시의회 표결 끝에 나왔다. 1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생 회복지원금 조례안’이 재적의원 16명 중 9명의 찬성으로 가까스로 통과됐다.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변광용 시장의 핵심 공약이었지만 앞서 두 차례는 “선심성 정책” 논란에 가로막혀 무산됐다. 이번에는 내년 6월까지만 유효한 ‘한시적 조건’이 붙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 거제시의 민생 회복지원금은 무엇인가요?

거제시의 민생 회복지원금은 거제시가 시민들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 시민 전원에게 10만 원 지급
  • 저소득층에는 20만 원 지급
  • 거제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

지원금은 거제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시민 전원에게 1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는 20만 원이 돌아간다.

당장 생계비에 허덕이는 이들에게는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숨통을 틔워주는 지원이 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소비를 자극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코로나19 시기 각지에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살렸던 전례가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현금성 지원은 비판도 많지만,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경제 회복의 촉매제가 되어왔다.

빚 없이 기금으로 충당…재정 논란은 피하고 약속은 지켰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마련한다. 빚을 내지 않고 기금을 조정해 충당한다는 점에서 재정 건전성 논란을 피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물론 우려도 남아 있다.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고, 장기적 대책이 없다면 금세 사라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번 조치는 선거에서 제시된 약속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금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 소비쿠폰과 시기까지 겹쳐 가을철 지갑 사정에 훈풍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날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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